비양육부·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구에 대한 ‘한시적 양육비 긴급 지원’ 기준이 완화된다.7일, 여성가족부는 올해 1월부터 한부모 가족 한시적 양육비 긴급 지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60% 이하(3인 기준 월 2,516,000원)에서 75% 이하(3인 기준 월 3,146,000원)로 낮추고 지원금액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.양육비 긴급지원 대상은 ‘비양육권자의 양육비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미성년 자녀의 복리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구’이다.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을